서울 서대문구, 유니세프 아동의회와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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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유니세프 아동의회와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 개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의회 서대문구 지역 아동의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옹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서대문구 지역 아동의원은 4명이며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아동 마음건강’을 주제로 아동들의 의견을 모으고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해 왔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 또래, 심리, 정서, 성적, 진로, 자존감 ,핸드폰, SNS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문에 담았다.

서대문구 아동의원들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아동의 마음건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아동의 성적 및 진로와 관련한 마음건강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마음건강 지킴이로서 아동의 더 나은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는 생에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유니세프 아동의회의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아동정책 및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과 진로박람회 개최, 청소년 마음건강 틴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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