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전자도서관에서 정보 활용의 지평 넓힌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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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전자도서관에서 정보 활용의 지평 넓힌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과 홍은도담도서관, 12곳의 공립작은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코너를 조성하고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전자도서관 코너에서는 12,500여 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전자잡지,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1,000만여 권의 디지털 원문 자료와 학술논문 관내 대학도서관 학위논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정보 이용과 자료 선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국회도서관과 협정을 체결하고 관내 대학 도서관이 많은 장점을 살려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과도 협의를 진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갈수록 증대되는 전자 자료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 서대문구 전자도서관 포털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어르신 등을 위한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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