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세금고민 해결의 날’ 확대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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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세금고민 해결의 날’ 확대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월부터 서초구민의 세금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세금고민 해결의 날’을 매월 첫째주 토요일, 세무사 5명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

서초구는 작년 8월부터 매월 2⋅4번째 주 토요일마다 ‘토토稅(세), 토요 무료 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전문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초구민들의 세무 고민을 적극 해결해 나갔다.

서초구 관계자는 “무료 세무 상담은 예약 첫날 조기 마감이 되고 60여 명의 서초구민이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며, “최근 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과 부동산시장의 거래위축, 세금정책 변화로 서초구민 세무 상담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오는 2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상담 세무사를 1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여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한다. 첫 운영일은 2월 4일이고 매월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상담신청 할 수 있어 기존보다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전문 세무사와 1:1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1인당 20분내외다. 분야는 재산세 같은 지방세 뿐만 아니라 1세대 1주택 비과세 및 유의 사항,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절세팁 등 국세를 포함해 서초구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문제 및 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예약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상담 전월 1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첫 운영하는 2월 상담은 1월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토요 무료 세무상담은 빠르게 변하는 부동산 및 세제정책에 따른 세금고민을 해결하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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