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프랑스 파리에 K-컬쳐의 매력을 알리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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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프랑스 파리에 K-컬쳐의 매력을 알리다!

서울 서초구가 프랑스 파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도시 서초’와 ‘K-컬쳐’의 매력을 선물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음달 1일에서 2일까지 열리는 파리15구의 대표적인 한국문화축제 ‘2022 코리안엑스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퓨전 국악단 ‘락드림’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리 15구는 서초구의 우호협력도시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김치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김치를 프랑스인들에게 소개했고, 구는 이 행사에 사물놀이 공연단을 파견해왔다. 올해부터는 ‘2022 코리안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발전했으며, 서초구도 이에 호응해 퓨전국악단을 파견해 행사의 흥을 돋우고 색다른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K팝,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공연, 김치를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식품, 뷰티, 가전 등 한국 산업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국악단 ‘락드림’은 군밤타령, 몽금포타령 등 전통국악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여 파리에 한국 음악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 행사 시작과 동시에 파리15구청 광장 스크린에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축사 영상을 방영해, 행사에 참여하는 수만 명의 파리시민들에게 서초구를 소개하며, 양 도시의 돈독한 우정도 알릴 예정이다.

서초구는 지난 2016년 7월에 프랑스 파리15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2019년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대응 방안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달에는 파리15구 대학생 6명이 서초구를 방문해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서초구 탐방을 하는 ‘서초스터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전성수)은 “한국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2022 코리안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가 파리15구와 서초구의 우정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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