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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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H 협약식 사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0일 SH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반지하, 옥탑,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등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선도적 실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동구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의 협의‧수립, 지역사회 주거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및 자원 연계를 강화해나간다.

성동구는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주거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주거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사업을 적극 협력, 보완하는 동시에 공기질 개선 등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성동구의 특화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12월 ‘성동구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한 데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과를 주택정책과로 개편했다. 주택정책과는 주택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헌동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성동구와 협력해 성동구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에 화답하며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자치구와 공기업이 협약하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협약식 의의를 짚으며 “앞으로 주거복지 대표 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와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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