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방학에도 지속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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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방학에도 지속 운영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해 등교하는 모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전한 통학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하여 아이들의 학교가는 길을 안전하게 책임진다고 16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동행하며 어린이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성동구는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겨울방학에 이어 봄방학까지 지속 운영하며 연중 교통안전 돌봄 공백을 없애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아 짐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 인원과 노선을 확대하여 2022년에는 41개 노선에서 86명의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과 동행했으며, 각 학교별 가정통신문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 이상 만족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워킹스쿨버스 사업이 서울시 최대 규모인 만큼 노선 및 정류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도사,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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