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청년창업거리’에 7번째 청년가게 개업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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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길음청년창업거리’에 7번째 청년가게 개업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에서 7번째 청년가게가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삼양로 일대 유해업소 단속을 통해 총 37개의 업소 중 20여 개 업소의 폐업을 유도했다. 이후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이 일대를 ‘길음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빈 점포를 활용하여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6곳의 점포가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에 성북구 지원을 통해 7번째 점포인 비스트로 ‘다이닝효효’(창업자 강병효)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음청년창업가게 7호점’의 현판식이 개최됐다. 현판식 후에는 ‘다이닝효효’의 대표메뉴인 바질크림소스뇨끼를 시식하며 함께 향후 길음청년창업거리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효 대표는 “성북구의 지원으로 첫 가게를 무사히 오픈했고, 많은 관심 속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성북구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며 개업을 축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을 통해 삼양로가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거리로 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얼마든지 꿈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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