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으로 주민숙원 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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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으로 주민숙원 해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현장구청장실이 또 하나의 주민 숙원을 해결했다.

성북구는 21일 現 월곡 청소차고지 부지에서 월곡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성북구 화랑로49 부지에 들어서는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는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월곡동 지역에 지역주민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향유하고 즐기는 대표적인 체육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월곡 청소차고지는 주변 악취, 소음, 미관 저해 등으로 오랫동안 주민의 민원이 이어진 곳으로 성북구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 관계자와 주민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 적극 행정의 성과가 되었다.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2,190㎡ 연면적 7,911㎡의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기존의 청소차고지와 기계식 주차장이, 지상에는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및 GX룸 등 체육시설이 예정되어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월곡동 주민 김*한(51) 씨는 “악취와 소음의 문제가 있고 미관적으로도 부정적인 월곡 청소차고지의 변화는 월곡동 주민의 오랜 고민이자 불편이었는데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성북구청장과 주민이 허심탄회하게 해결 방법을 고민한 후 이렇게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면서 “인근에 이렇다 할 체육문화 시설이 없어 이에 대한 갈증도 컸는데 최신의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주민 모두가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문제에 대해 일방적인 요구가 아니라 오랜 시간 행정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주신 주민이 만든 성과”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성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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