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시장 노후시설 환경 개선공사 완료하고 새롭게 탈바꿈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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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풍납시장 노후시설 환경 개선공사 완료하고 새롭게 탈바꿈

서울 송파구 풍납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침체된 풍납시장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풍납시장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풍납시장 환경개선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구비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 노후 도로 환경개선 공사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먼저, 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시장구역 전체 아스팔트 재포장 및 색깔도색 작업을 진행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도로로 정비했다. 특히, 시장구역 전체를 도색함으로써 시장구역 인지도 가능하게 되어 편의성도 강화됐다.

또한 시장구역 전체에 스트리밍 조명을 설치하고, 풍납시장 주차장 앞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장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철거점포 증가로 인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활력 넘치는 관광명소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

송파구는 그간 풍납토성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문화재 보상 후 철거건물이 늘어나면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고,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쇼핑환경을 갖추어 많은 구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풍납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쾌적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풍납시장 상권이 활성화되어 관광명소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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