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18,599명 홀몸 어르신에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 배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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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18,599명 홀몸 어르신에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 배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한 눈에 쏘옥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시, 당황해서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거나, 집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이에 송파구는 홀몸어르신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눈에 쏘옥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18,599명 홀몸어르신에게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는 가로 15㎝, 세로 16㎝ 크기로 전화기, 냉장고 등 눈에 띄는 곳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뒷면에 자석과 스티커 형태로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해당 거주지 도로명주소 외에 119, 112,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관할동주민센터 전화번호, 서울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콜센터 번호(1533-1179)가 인쇄되어 있으며, 가족 등 보호자의 긴급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다. 스티커 배부는 각 동 통장들이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티커를 배부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안내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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