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계약심사로 예산 절감 효과 톡톡!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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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계약심사로 예산 절감 효과 톡톡!

계약심사 메뉴얼 표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체결 전 실시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한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또는 계약 전 원가산정과 계약의 적정성‧적합성‧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이다.

영등포구는 지난 한 해 공사 318건, 용역 308건, 물품 192건을 심사하여 총 8억 원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30억 원이다.

특히 영등포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발주 등 실무경험이 부족한 직원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업무 메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였다.

신희순 영등포구 감사담당관은 “절감된 예산은 구정 주요 사업에 재투자하여 영등포구민 편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라며 “영등포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현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원가계산 단계부터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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