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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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 진행

지난 11일 진행한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퍼즐을 맞추는 모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조선성시도’, ‘경조오부도’ 지도에 나타난 용산의 옛 지명과 유래를 알아보는 체험활동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대형 지도, 가로세로 낱말 퍼즐 등을 활용해 옛 마을 지명에 담긴 조선시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이해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일 수요일, 13일 금요일에 진행한 프로그램에 총 20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 임윤배씨는 “도성 남부에 위치해 남쪽산으로 불렸던 것이 남산의 유래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 의미 있고 재미도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 접수가 이틀만에 마감됐다“며 ”앞으로도 국적,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용산역사박물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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