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일대 배수 및 악취 개선에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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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일대 배수 및 악취 개선에 나서

용산 유수지 일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사업 일환으로 내주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입찰 공고문을 게시하고 용산전자상가 일대 배수 및 악취 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은 용산전자상가 일대(용산유수지 일부 폐쇄부지 및 자동차정류장 부지 국·시유지 1만3963㎡) 쇠퇴지역 내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주요 기능이 집적된 혁신적 지역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한다.

용산구와 LH는 지난해 12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여 LH로부터 설계 용역비, 공사비를 조달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는 7억 원이며 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과업 범위는 용산유수지(한강로3가 23-1 일대), 하수관로 2770m 구간이다 내용은 유수지 일부 폐쇄에 따른 배수 및 저류능력 확보 방안, 유수지·하수관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비 산정 등이다.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사업 범위

입찰참가 자격, 평가방법 등 상세사항은 나라장터 홈페이지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입찰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기간 내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선수 용산구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용산전자상가 일대 침수피해 예방 및 악취 해소에 도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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