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 15일 개막… “가을 나들이 딱 좋아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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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 15일 개막… “가을 나들이 딱 좋아요”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5~16일 진관동 북한산성 제2주차장에서 ‘2022 북한산 한(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은 은평한옥마을, 북한산성 등 국내 유일의 한문화 체험특구 지역를 활성화하기 위한 은평구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 10회째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축제는 한복패션쇼, 전통 음식체험, 전통놀이 체험부스, 민속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한류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함께 축하공연 한마당이 마련됐다.

15일 오후 4시 북한산성 제2주차장 메인무대에서 퓨전국악과 전통예술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강종순 한복연구원 원장의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축하콘서트로 박기영, 플라워 고유진, 여행스케치, 배일호, 강태관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16일 오후 3시에도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모세, 신나라, 문초희, 김명선 등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함께하는 멋진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한문화 체험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와 함께 한복·전통차·다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다. 농산물 판매 부스는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북한산에서 가족과 지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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