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친환경 농업 육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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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친환경 농업 육성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한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까지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하는 비료 종류·업체·공급 시기 등을 작성하면 된다.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내년도에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혜택은 20㎏짜리 1포대당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천300원∼1천600원이 지원된다. 지역농업협동조합를 통해서 지원 대상 비료를 구매할 때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자부담금이 발생하며, 신청량보다 적게 지원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351-8033)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농업의 정착을 돕고 토양 환경 보전을 촉진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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