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친구야 놀자‘ 아동 놀이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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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친구야 놀자‘ 아동 놀이 프로그램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초등학생 생태체험 놀이 ‘친구야 놀자’를 오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도시 및 생태공원을 활용한 생태체험 놀이 프로그램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놀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대상은 만6~12세 은평 거주 및 초등학교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상시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 각 2시간씩 진행한다. 장소는 앵봉산 생태공원, 봉산 도시자연공원, 심사 근린공원, 녹번서 근린공원, 향림 근린공원, 탑골 생태공원 등 6곳이다. 공던지기, 비석치기, 줄다리기, 전통놀이 얼쑤, 숨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마지막 토요일 29일은 참여 아동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함께 놀이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혁신기업네트워크로 놀이환경 분석 및 거점 설정,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놀이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걸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 ’은평연세병원‘, ’서울온안과의원‘과 지역아동 응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연락망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한다. 지역 전문기관과 연대해 지역아동 안전망을 구축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누적된 가족 갈등 해소와 관계 회복의 장과 함께 소소한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로 어린이 야외활동으로 이번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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