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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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모집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월 10일까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민선 8기 주요사업을 꼼꼼히 살필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08년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으로 발족했으나 평가단이라는 권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상징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2019년 공모를 열고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번 모집으로 총 17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종로 거주 여성이면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구정에 관심이 많거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자 등이다.

참여를 원할 시, 동주민센터 또는 종로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감사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누리단은 향후 7개 분과별 사업 평가와 연 2회 주요 사업 평가, 구정 발전에 보탬이 될 각종 제도 개선 등에 참여한다. 관련 문의는 종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감사담당관 조사팀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크고 작은 구정 사업을 살피며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여는데 함께 해줄 신규단원을 찾고 있다”며 “민선 8기 종로구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구청과 주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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