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5만 원으로 인상 결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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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5만 원으로 인상 결정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인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중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우선순위 유족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약 4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있다.

중랑구는 보훈예우수당을 지난해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월 5만 원까지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은 신청서, 국가보훈대상자증,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된다.

보훈예우수당과 관련한 문의는 중랑구청 복지정책과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이번 인상 결정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삶에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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