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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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 내가 GREEN 중랑’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주민들이 식량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챌린지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나의 비거니즘 만화’의 저자, 보선이 ‘기후위기와 먹거리’라는 주제로 10월 12일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채식주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공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에는 신내어울공원에서 중랑천과 신내어울공원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며 도시 숲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깨닫는 생태체험 교육인 ‘묵동천의 가을이야기’, ‘묵동천 생태친구 만나기’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옷을 패션 소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새활용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방탈출 게임, OX퀴즈 등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들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는 온라인 챌린지인 ‘잔반제로! 한끼채식!’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루 한 끼 잔반제로 인증 또는 하루 한 끼 채식 인증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챌린지를 성공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으로 기후위기와 식량 문제에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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