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랑행복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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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랑행복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추운 겨울 중랑구청사 외벽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모집한다.

‘중랑행복글판’은 주민들과의 감성 소통 공간으로, 중랑구는 사계절마다 문안을 모집해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하고 있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명당 한 개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문안은 겨울을 표현할 수 있는 30자 이내 글귀로 순수 창작해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중랑구청 4층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중랑구는 문안 모집 이후 문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당선작 1작품, 가작 5작품 총 6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2월 7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내년 2월까지 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계절의 정취가 담긴 중랑행복글판으로 중랑구청사를 오가는 중랑구민 분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겨울편 문안 공모에 많은 구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가을편 문안 공모에는 총 124명이 참여해, 그 중 김윤희 씨의 ‘배나무 들판 선선한 바람 사랑시가 들려와 고개 드니 어느새 가을 한 볕‘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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