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27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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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27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를 27일부터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중랑구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콜센터도 7월 29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 중랑구는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 총 2곳을 운영한다.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기존과 같이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한다.

PCR 검사대상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와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등이다.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경우 동네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와 함께 코로나19 콜센터도 7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대표번호는 02-2094-0800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선별검사소 운영시간과 검사 관련 전반 사항, 확진자 상담 및 격리기간 안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대면, 비대면)진료안내, PCR검사결과 문자발송 및 조회, 해외입국자 PCR검사, 접종예약 등을 안내한다.

서울특별시 중랑구는 4차 접종 참여도 안내하고 있다. 대상은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접종 사전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청 콜센터(1339)에서 할 수 있고 예약접종은 8월 1일 부터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동네병의원 125곳 중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재개하고 콜센터를 다시 운영하게 됐다.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나의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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