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1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 뉴스로
충남서천군

서천군, 2021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4일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분야의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해 지역에 혁신 성장을 확산할 수 있는 미래 시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군은 역점시책 60건, 일반시책 159건으로 구성된 219건의 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한국판(디지털·그린) 뉴딜 등 국가 주요 정책에 대응하는 미래 신산업 발굴, 인구,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수요 맞춤형 정책 추진, 장항산단, 해양바이오, 브라운필드 등과 연계한 지역산업 육성 방안 등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브라운필드 스마트 국제환경테마특구 연계 전략사업 추진,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및 해양바이오산업화 비임상시험센터 설립, 노인·장애인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추진,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및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및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원예산업 ICT 융복합 기반 조성, 가정간편식 식품산업 육성, 가상현실(VR) 기술 활용 스포츠교실 설치 사업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들에 대해 정책자문단과 군민평가단의 다양한 제언과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수정·보완한 후 타당성 높은 시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로 내년도 예산에 한층 더 고삐를 당겨야 하는 만큼 내년도 시책은 서천군의 미래 백 년을 먹여 살릴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미래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2021년도에는 군의 발전된 모습과 주요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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