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스마트유스센터! 전국최초 청소년 전용 4차산업 체험센터 가동 | 뉴스로
서울서초구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전국최초 청소년 전용 4차산업 체험센터 가동

서울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는 서초유스센터가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 1월3일(월) 최신 미디어 시설을 갖춘 청소년 전용 스마트 유스센터의 모습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하는 센터는 지하4층에서 지상8층, 연면적 2,961㎡의 규모로, 새출발하는 ‘서초 스마트유스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4차산업 체험교육 첨단 장비를 구축한다는 점이다.

이곳은 10m 규모의 실감미디어 라운지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메타버스 스튜디오‧스마트 미러 등의 설비를 갖추었다. 이 설비로 온라인 강의, 3D 모델링, VR 콘텐츠 제작, 스마트 스포츠, 가상 발표회 및 전시 등 4차산업 체험교육 활동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기기(정신건강 키오스크, VR을 통한 힐링)를 활용해, 스마트정서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청소년 맞춤형으로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마트 마음돌봄사업과 놀이미술치료와 언어치료가 가능하며, 임상심리사를 통해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 20일(월)부터 지역내 청소년들이 센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재개관 기념 주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오고 있다.

시범운영 중에는 메타버스 및 3D모델링 교육과 체험부터,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컬러테라피, XR기술(확장현실 :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혼합된 기술)을 접목한 향기테라피 체험, 스마트미러와 크로마키스튜디오를 활용한 나만의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진행하는 정규프로그램은 서초스마트유스센터 홈페이지(http://www.scy.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리모델링 중인 지난 10월에도 메타버스에 가상 서초·방배유스센터를 각각 조성해, ‘청소년 메타버스 축제’를 개최했다. 가상공간에서 강연, 방탈출게임, 청소년 가요제 등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청소년 놀이문화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것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4차산업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선, 시대 흐름에 맞는 청소년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지역내 청소년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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