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에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는 계속 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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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코로나에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는 계속 된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1일에 주민자치회장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주적 리더십과 자치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교육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다. 한 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장의 역할과 추진방향,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주체별 역할에 따른 업무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주민자치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임원 및 간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 주민자치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도 앞두고 있다. 2일간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간사, 분과장 등 임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계획 수립 설계를 주제로 지역에 꼭 필요한 의제 발굴과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 기능이 위축되지 않는 방법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고, 자치분권의 토대인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풀뿌리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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