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촌협약 공모’ 최종 선정… 총사업비 355억 원 확보 | 뉴스로
경북성주군

성주군, ‘농촌협약 공모’ 최종 선정… 총사업비 355억 원 확보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8억 원, 총사업비 35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도·농간 지역격차 해소,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업으로 단위사업의 건별 추진이 아닌 패키지로 사업을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공모 필수조건인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했으며, 군민참여단, 행정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등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현장포럼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영한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계획을 도출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성주읍·선남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수륜면·벽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단계), 월항면·초전면·금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기추진 연계)을 통해 생활서비스 중·고차기능을 확충하고, 가천면·용암면·대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을 추진해 수요자 맞춤형 생활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계획의 검토‧조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촌협약이 선정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여러분, 정희용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특히 그간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고 말하였으며, “앞으로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일조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즐거운 성주, 다함께 행복한 성주로 거듭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사업추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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