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1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신규사업 및 하천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경북성주군

성주군, 2021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신규사업 및 하천공모사업 선정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해 재해위험지역사업인 용암면 동락지구 및 선남면 명포지구 그리고 용암면 운산소하천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617억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올해에도 선남면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인 관화지구 48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동암·성원 지구 150억원, 성주읍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정비인 경산2지구 30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지난 25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시행한 하천공모사업에서 성주읍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295억원이 최종 선정되는 등 총 9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성주군은 상습침수재해를 입고 있는 재해위험지구인 관화 지구, 동암·성원 지구 정비와 급경사지로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경산2지구 정비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행정안전부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비 660억원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재적 대응과 발빠른 행보로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관화지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1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으로 참여 지자체는 경상북도 등 10개 시·도 37개 사업지구가 신청하였고, 성주군에서는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으로 사업비 480억원을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발표 심사를 통과하고, 3차 현장실사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선정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선남면 소재지 및 관화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기존 배수장 증설, 배수로 5.8km, 우수관로 2.5km 등을 정비토록 계획했다.

또한, 제안 공모사업인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지방하천 대상의 하천 공모사업으로, 경북 7개 지자체가 참가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발표심사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295억원으로 백천 합류부 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7km 구간에 대해 치수 및 친수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성밖숲을 연계하여 수변문화공간인 별빛마당, 찬빛마당, 윤슬원, 보도교 등을 조성하여 넓은 축제 공간 및 편의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이천 산책로와 연결하여 천변산책로 1.6km 설치 등 지역 주민의 휴식과 문화, 레저공간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둬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하천과 성밖숲을 연계하여 성주군 관광과 문화 컨텐츠의 개발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여 하천 가치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하게 영농에 종사하고 휴식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성주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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