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푸드충전소, 주민 행복 충전소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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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푸드충전소, 주민 행복 충전소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을재·김한식)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소정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푸드충전소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월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마켓형식으로 운영하며, 매주 월·화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케미칼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 1%나눔 기금에서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소정면사무소 내 문을 열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개소 후 6개월 간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약 1,2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소정면은 푸드충전소 개소 후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정까지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배달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신을재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 운영으로 기업과 공공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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