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노리숲길 숲 속 마켓’ 오는 4월부터 시작 | 뉴스로
강원속초시

속초시립박물관, ‘노리숲길 숲 속 마켓’ 오는 4월부터 시작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숲 속 마켓을 2023년에는 7・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하며, 4월은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숲 속 마켓은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셀러들도 새롭게 참여하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등산학교의 ‘숲밧줄놀이터’와 국립산악박물관의 ‘아이거 북벽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봄철을 맞아 묵은 화분을 가져오면 분갈이도 할 수 있고, 출출함을 달래주는 돈가스와 명태치킨, 효소닭강정 등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토요일에는 속초시 벼농사 과정을 재현한 소리인 지역 특유의 속초도문농요와 함경도 출신 피란민에게서 전승된 속초사자놀이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돼 평소 접하기 힘든 강원도 무형문화재를 선보여 박물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행정정보 공유를 위해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사업으로 속초시가족센터 외 6개 기관이 참여해 ‘사회복지 사업 홍보 및 체험’, ‘자활생산품 판매’하고, 속초시자율방재단에서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스크를 모두 벗고 노리숲길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마음껏 즐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