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족코칭으로 다시 행복해지는 우리 가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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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족코칭으로 다시 행복해지는 우리 가족!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기가정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실직과 사망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는 이들을 사례관리 가구로 지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코칭은 위기가구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서 약화된 가족관계에 대한 치유와 교육을 통해 심리적 행복까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5일 시작되는 가족 코칭에는 약 30명의 위기 가구 구성원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족으로의 새 출발을 꿈꾼다.

대화단절, 자녀양육, 가계부채 등 다양한 갈등 요인별, 상황별 맞춤형 사례 코칭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자존감 회복과 자아성찰을 위한 원예치료, 현명한 대화 훈련을 통한 갈등해소 방법을 배우는 가족관계교육, 미움과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감정관리교육 등이 전문가에 의해 진행된다.

또 경제적 문제로 가정 내 위기를 맞는 현실을 고려해 가정재무관리교육을 실시, 각 가정에 맞는 재무상담을 진행한다.

안현주 복지정책과 팀장은 “가족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의 용기만으로도 행복한 가족으로의 발걸음을 시작한 것”이라며, “위기 가정의 정서적·심리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에 매진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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