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 릴레이 강연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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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 릴레이 강연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10개 분야, 10명의 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일년 내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글마루 10(텐)10(텐)10(텐)’, ‘글마루 백일장’, ‘1구민 1독서 동아리 프로젝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글마루 10(텐)10(텐)10(텐)’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도서의 저자를 모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 25일, ‘어른의 문해력’, ‘어른의 문장력’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철학, 문학, 과학, 교육 여행 등 10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10월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글마루 백일장’을 연중 운영한다. 도서관 각 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짧은 글쓰기를 체험하는 행사로 ‘글.마.루. 개.관. 십.주.년.’의 한 글자로 시작하는 한 문장을 완성하면 된다. 3월은 ‘글’로 시작하는 재치있고 재미있는 글쓰기가 진행되며, 참여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개관 10주년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파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1구민 1독서 동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회적 독서 운동 캠페인을 추진해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감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운영 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동아리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한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개인적인 독서의 영역을 사회적인 독서로 확장시키고 책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송파글마루도서관의 ’1인 1독서 동아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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