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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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완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완료해 가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시스템’은 송파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송파구 전역의 재난 상황을 관제하고,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는 즉시 현장 CCTV 영상과 발생위치 정보를 송파구 재난상황실과 재난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송출․중계하는 시스템이다.

송파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5월부터 사업비 약 9천만 원을 투입해 재난 상황 영상을 즉시 공유하는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에는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관제센터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는 8월부터는 재난이 발생하면, 송파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제하고 있는 CCTV영상을 웹(Web)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재난 및 종합상황실 등에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재난관리자의 모바일 단말기 앱(APP)에 재난 발생위치와 실시간 영상을 표출되도록 연계해 제공한다. 또, 재난 발생 관련 부서장 등 재난관리자에게 모바일 푸시 알림 등으로 상황을 전파해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송파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발 빠른 대응으로 재난상황의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정확한 현장정보 공유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연중 24시간 실시간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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