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폭염대피 ‘착한공간 그늘막’ 관리에 최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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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폭염대피 ‘착한공간 그늘막’ 관리에 최선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올해 여름 폭염에 대비 횡단보도에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그늘막(37)을 내년 여름 폭염시에도 계속 활용하기 위해 미 사용기간(동절기) 동안 그늘막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그늘막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절기 그늘막 유지관리 방안으로써는 첫째, 그늘막에 묻은 먼지, 새똥등 오염 물질을 깨끗이 청소하고 둘째, 그늘막중 바람, 교통사고 및 인위적으로 훼손된 그늘막을 정비 셋째, 전용 덮게 제작구입하여 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먼지 및 오물과 훼손된(4개소) 그늘막은 청소와 정비를 마무리하였으며, 재난관리 평가에 받은 상사업비 5,500천원을 활용하여 전용덮게를 제작 구입(50)하고 그늘막을 접어 덮게를 씌워 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내년에도 폭염에 대비하여 관리하고 있는 그늘막 37개소외에 주민건의 및 횡단보도뿐만이 아닌 그늘막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20여 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에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지만 배려할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가 지나가는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 대기시간 동안 잠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착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인위적으로 훼손하는 일이 발생되고 있어 공용시설이니 주민들이 공공의식을 갖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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