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홀몸어르신 건강관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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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홀몸어르신 건강관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정자2동 기로경로당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울림 울타리’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함께 처음으로 진행하는 어울림 울타리는 종합건강관리 서비스, 영양·구강관리·원예·건강관리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예방교육,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울림 울타리는 보건소의 방문보건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달에 2회 정도 열린다.

수원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해 어울림 울타리를 마련했다.

강정규 기로경로당 회장은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며 “건강관리도 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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