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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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3일 수원특례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1년 5월 시작한 ‘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수원특례시가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는 ‘환경보건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환경오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 유해인자가 시민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피해를 조사·규명하고, 환경 유해인자 관리·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건 안전도시 수원시 구현’을 비전,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을 통한 시민건강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은 환경 유해인자 능동 감시 및 대응,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 환경보건 기반 구축 등 3개 추진전략으로 이뤄진다. 전략별로 세부 추진사업이 있다.

이은환 수원특례시 환경보건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수원특례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보건위원회는 환경 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환경보건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환경보건위원회 자문 사항을 반영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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