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할 법인·단체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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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할 법인·단체 모집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이 한국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 및 적응을 돕기 위한 ‘2023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고일(1월 26일) 기준으로 주사무소가 수원특례시에 있고, 수원특례시 내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법인·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 교양·예체능 프로그램,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서류 심사, 현장 조사를 진행한 후 수원특례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4개 내외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원으로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외국인이 상생하는 ‘다문화 포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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