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지역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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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지역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역사회에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주민자치조직 대상 성인지 교육’을 운영한다.

성평등 교육 전문 강사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찾아가 주민자치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인지(性認知) 감수성, 성평등 실천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고등동·율천동·광교2동 등 관내 18개 동에서 18회에 걸쳐 교육한다.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자치조직 구성원 210여 명이 참여한다.

성인지 감수성(일상에서 성평등을 의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 일상 속 언어와 성인지 감수성, 지역사회 리더가 지녀야 할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관내 44개 동 전체에서 성인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인 주민자치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존중과 포용의 성평등 시민사회를 구현하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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