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로 전입을 환영합니다 | 뉴스로
경남밀양시

우리 동네로 전입을 환영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자체가 인구증가시책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탈농촌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수)는 8월부터 충효와 얼의 고장 무안면으로 전입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입 환영 서한문을 발송한다.

전입 환영 서한문은 밀양시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무안면 소개와 전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입자에 대해 매월 초 발송할 계획이다.

이동수 무안면장은 “많은 지역 중 우리 무안면을 선택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전입자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인구정책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민선 7기 출발과 함께 송귀근 고흥군수는 매년 1,000여명씩 감소하고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기존 ‘팀’ 단위에서 인구정책·일자리·출산장려·귀촌지원을 포함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대응해 왔다.

인구유입 극대화를 위해 귀농·귀어·귀촌으로 귀향하는 도시민을 위하여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바 같이 기존 주민과 갈등 해소와 고흥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어·귀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해, 2022년까지 귀촌·귀향 고흥 1000호 달성할 계획이다.

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도시민을 위하여는 귀농인의 집 및 체류형 보금자리운영, 농촌문화 팸 투어, 현장실습(멘토-멘티), 농업배움터귀촌학교,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해 교육 때문에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학을 떠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명문고 특성화고 육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과 내 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청년 정착 지원, 가업을 잇는 청년 창업 지원 등으로 일자리를 만든다.

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국공어린이집 확대로 저 출산을 극복하여 지역에 청년층이 머무르고 일하고 가정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교육, 복지, 문화 등 삶의 질 서비스로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저 출산 대책과 인구 고령화 감소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역공동체 유지와 청년층이 증가하는 인구정책을 추진 건강한 인구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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