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업에 크게 기여 | 뉴스로
전북순창군

순창군,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업에 크게 기여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돈 버는 농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이 농산물 생산성 증대와 축사 악취저감 및 가축 질병 예방에 크게 기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에게 시가 9,000원(1L 기준)인 원예용과 축산용 미생물을 97% 정도 저렴한 250원에 유상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868명의 농업인에게 36톤의 액상미생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에서 공급하는 원예용 유용미생물(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은 비옥한 토양 만들고,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게 함은 물론이고 병충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2022년 설문조사 결과 농민들 92%가 재구매 의사를 보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돈 버는 농업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인 농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을 때 비로소 돈 버는 농업이 시작된다”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필요한 행정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