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년귀농인 대상 ‘2021년도 청년영농실습농장 실습’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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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년귀농인 대상 ‘2021년도 청년영농실습농장 실습’ 실시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지난 3일 동계면 구미리에 위치한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귀농청년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을 시작했다.

이날 실습에는 청년귀농인 8명과 장기교육생 출신 3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추식재를 실시했다.

고추정식을 위해 그동안 실습생들은 농지에 있는 돌 고르기 작업과 경운로터리를 이용해 퇴비 밑거름, 이랑 조성 등을 틈틈이 실시했다.

청년 귀농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농지 1만3천㎡에 고추와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파종부터 판매까지 영농과정 전체를 실습하게 된다.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판매 수익금은 청년귀농인에게 돌아가며 수확물 일부에 대해서는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생들은 “농사에 경험이 많은 강사분을 통해 직접 농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농지를 제공한 순창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 전반의 실습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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