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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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 운영

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최근 도시농업의 관심 증가 및 저변 확대에 따른 도시농업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29일부터 10월까지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금번 개설된 교육 과정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 총 2개 과정으로 도시농업 전문 인력인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추진된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국가인증 자격증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관련 자격증인 유기농업, 화훼장식, 농화학, 시설원예, 종자 등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하고, 80시간 이상의 도시농업 전문 인력(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에 순천시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12회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하고 도시농업관리사 취득 기본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수 과정으로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2개 과정에 각각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도시농업 전문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현재까지 도시농업관리사 35명을 배출하여 전남권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025년까지 150명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추진하여 전문 인력 배출은 물론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 도시농업팀(061-749-88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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