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위한 ‘외식업소 공급업체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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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위한 ‘외식업소 공급업체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행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외식업소 공급업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외식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생산자 단체 및 농업법인, 협동조합이 순천 쌀과 김치, 절임배추를 외식업소에 공급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센티브는 순천 쌀은 2000원(20kg/포 당), 김치(10kg/박스)와 절임배추(20kg/박스 당)는 각각 5000원이다.

이 품목들은 생산자 단체 및 농업법인, 협동조합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와 협의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외식업소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을 원하는 생산자 단체 및 농업법인, 협동조합은 오는 2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는 순천 쌀과 김치, 절임배추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유율 및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 소득증대,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내 외식업소와 농촌간 상생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2천여 외식업소에서 순천 쌀, 김치, 절임배추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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