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로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 | 뉴스로
서울강동구

숲 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로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해부터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일자산의 울창한 산림을 활용하여 2017년에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였고 이 곳에서 사람들은 약 500m 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고 명상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280여 명이 참여하며 일자산의 대표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어르신, 주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시 프로그램 ‘힐링의 숲’에서는 오감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차 마시기, 명상 등이 포함된 숲 속 힐링 체험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숲’, 친구·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인 ‘쉬어가는 숲’, 대상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숲’, 장애인 및 특수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숲’ 등이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을 대표하는 일자산은 누구나 산책삼아 접근 가능한 도심 속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치유의 숲길이란 이름처럼 일상 속 스트레스, 질병 등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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