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스마트 ‘벼 드론직파’ 중심으로 우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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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 ‘벼 드론직파’ 중심으로 우뚝

충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필영)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26일 부여군 양화면 일원에서 스마트 ‘벼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는 충남도 농기원과 농촌진흥청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과 관련 기술을 투입한 농자재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벼 직파 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을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은 85%, 경영비는 83%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충남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충남도내 벼 전체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ha로 확대해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총 15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37억 원을 투입한다.

정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벼 직파재배는 농촌인구 고령화 및 노동력 감소에 대응한 재배기술로 생력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파종, 비료, 농약살포작업은 물론 생육상황 조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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