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청소년센터,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비대면으로 만난다 | 뉴스로
서울마포구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비대면으로 만난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는 7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꿈과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사회 참여 의식 및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올해로 3년째 온라인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운영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사이월드:사랑으로 이어진 너와 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중 ‘양질의 교육’을 주제로 한국의 이모저모(문화재, 음식, 한국 청소년의 일상 등)를 소개하고 직접 만드는 마스크와 클레이 비누를 이용한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영상을 제작/배포하였다.

이에 비대면임에도 불구, 비대면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의 취지에 맞게 양국의 청소년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사이월드: 함께(green) 사이’라는 제목으로, 현 국제문제에서 대두되고 있는 SDG-s 중 ‘기후변화와 대응’에 대하여 캄보디아 청소년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하중래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관장은 “단순히 1차원적인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은 4~5월 중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기간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www.youth.go.kr)를 비롯하여 시립마포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naroo.or.kr) 공지사항 또는 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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