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목동청소년센터, ‘하하호호 우리집’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 | 뉴스로
서울양천구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하하호호 우리집’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

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이옥화)는 교육복지 대상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하하호호 우리집’ 을 운영한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교육복지학교 5개교와 연합하여 지역교육복지대상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하하호호 우리집’은 대상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가족회복탄력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하하호호 우리집’은 회차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가족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험물품을 전달하고, 가족들이 활동한 모습을 밴드를 통해 확인하여 우수가족을 선정하여 선물도 준다.

총 다섯 개의 ‘생활’키트로 구성되어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깨끗한생활(미니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 미니책상청소기), 튼튼한생활(인바디체중계, 발란스보드, 노라인줄넘기, 자세교정방석), 바른생활(스마트밴드, 탁상시계, 온열수면안대), 슬기로운 생활(독서스탠드조명, 독서대, 스트레스볼, 책), 즐거운 생활(보드게임, 미니게임기, 간식)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는 대면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구성하여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진행한 비대면 프로그램 중 ‘하하호호 우리집’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키득키득 우리집’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체험활동에 나가지 못하는 교육복지대상가족들에게 가족만의 추억을 쌓는시간을 제공함으로서 가족탄력성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프로그램에서 참가 청소년은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집에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변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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