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따뜻한 보훈으로 화합의 장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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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따뜻한 보훈으로 화합의 장 마련

신안군 보훈단체 협의회(오병순 회장)는 신안군 후원으로 보훈 가족들과 내외 귀빈,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제2회 보훈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신안군에 7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는 한마음 한뜻을 모아 제2회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 식전행사로 나라를 위해서 온몸으로 희생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보훈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난타공연과 보훈단체에서 그간 걸어온 추억의 장면들을 영상으로 담아 따뜻한 보훈 화합의 장을 장식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보훈가족의 화합과 권익신장 향상에 기여한 공로패를 상이군경회(김연철), 전몰군경유족회(이평중), 전몰군경미망인회(양병임), 무공수훈자회(김현수), 6.25참전유공자회(김원태), 고엽제전우회(김금실), 월남전참전자회(장정순), 신안군보훈단체(최은희) 등 7개단체에서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보훈가족들에 대한 공로와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보훈가족의 연대와 협력의 역사속 우국충정의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년 7월부터 국가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사망위로금을 인상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신안군 충혼탑 이전으로 보훈가족 예우 및 문화 확산에 기여 하는 등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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