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 지정 확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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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 지정 확정

신안군는 2017.9.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제4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 평가결과 염원하던 “신안 시금치‧대파섬채 산업특구지정” 유치에 성공했다.

신안군의 시금치와 대파는 전국 최대의 주산지이며, 최고의 소득 작물로서 특히, 작업하는 기간이 11월~익년 4월까지로 농한기철에 유휴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특구지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 ‘16년기준 시금치와 대파 통계

– (시금치) 면적 1,115ha(전국 6,126의 18.2%), 조수입 293억원, 인력투입 6,400명

– (대 파) 면적 1,252ha(전국 7,050의 17.8%), 조수입 463억원, 인력투입 2,400명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는 압해읍 동서리 520번지 외 43필지, 80,221㎡가 특구로 지정 됐으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12억 6천 5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 사업내용은 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력을 증대하고,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새로운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체험관광 마케팅 및 농업인 역량강화사업 등 6차산업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시금치‧대파 특구지정을 군정방침으로 내세워 “특화작목 전환 브랜드화로 소득원을 개발” 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업계획대로 차질 없이 예산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특구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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