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은 둔장 특화개발로 색을 입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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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 둔장 특화개발로 색을 입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자은 둔장 색채정비사업’ 준공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할미바위의 구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둔장마을은 눈부신 모래사장과 무한의 다리 등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강한 해풍으로 마을의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정주여건이 열악한 마을이다.

지난 1월부터 신안군에서는 둔장마을의 아름다운 비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특화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노후된 건축물 60세대 지붕은 ‘코발트 블루’ 색상과 벽체·담장은 깨끗한 ‘흰색’으로 채색하여 다도해 푸른바다의 청정함을 느끼고 천사섬 신안의 깨끗한 이미지 제공으로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였다.

또한,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바닷가까지 870m 구간에 애기동백, 먼나무, 굴거리, 호랑가시 등 504주를 해풍에 강한 수종 식재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조성중에 있다.

현재, 지역주민의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안길정비, 공동시설 리모델링, 노후가로등 교체, 소공원조성, 돌담정비등을 추진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관광콘덴츠 개발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신안군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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