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둔치에서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열려요 새창으로 읽기 | 뉴스로
대구 남구

신천둔치에서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열려요 새창으로 읽기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3월 22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신천둔치(중동교 옆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수질 오염과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알려 물 절약에 대한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3월22일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여 선포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전 11시 30분 남구농악단이 선도하는 약수물 봉송 행진을 시작으로 12시 10분에는 전통 제례방식의 물 고유제를 지내며,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공무원 및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물의 소중함에 대한 홍보활동과 신천주변 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UN에서는 매년 물의 날 주제를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Nature for water)’라는 주제로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 의해 해답을 찾자는 취지로 선정되어 신천주변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세계 물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전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우리 나라도 물 부족 국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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