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 콘텐츠 게임으로 재탄생한 ‘충무공 김시민’전시 ‘호응’ | 뉴스로
경남진주시

실감 콘텐츠 게임으로 재탄생한 ‘충무공 김시민’전시 ‘호응’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Slash1592-불굴의 충무공 김시민’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된 콘텐츠는 진주시 문화진흥기금 창작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진주 출신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동호 씨가 기획 및 총괄 진행을 맡았다.

김시민 장군의 유년기, 청년기 그리고 장년기의 연대별 게임 캐릭터 3종을 개발하고 각 시기별 주요장면은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동작인식형 상호작용 게임으로 구현하였다.

특히 김시민 장군의 실감 게임콘텐츠는 김시민 장군의 시대별 에피소드에 주로 등장하는 어린시절 뱀 사냥, 이탕개의 난 속 여진족 토벌, 진주성 대첩 속 비격진천뢰를 주요 아이템으로 사용하여 게이머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제작자를 만난 자리에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진주의 자랑이자 임진왜란 영웅이지만 현세대에 다소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인터랙티브 실감 콘텐츠는 김시민 장군에 대해 어린이들이 좀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진주의 특색에 맞는 좋은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준비한 김동호 씨는 각종 VR 콘텐츠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진주에서 첫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진주시는 어린이집 원아의 체험활동을 위한 진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오는 12월 3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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